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정말 너무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8월 16일부터 2018년산 유기농 무농약 고춧가루가 출시되어 바쁜 나날들을 보냈어요.
수출 상담회도 다녀오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하는 명품특산품전도 다녀오고
무엇보다도 2018년산 유기농 무농약 고춧가루 주문량이 많아서
어제까지 예약하신 분들께 대부분 보내드렸어요.
쇼핑몰도 물량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간 열어 놓지 못했는데, 이제 조금씩 오픈하고 있어요.
9월 14일~9월 16일까지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전"이
부여 백제문화단지 제1주장에서 진해됩니다.
충남도내의 우수경영체들이 참가 하니 많이들 구경오세요~~

어제 유기농 무농약 고추 세척 작업이 있었습니다.
2주만의 작업이라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어요.
빨리 작업이 되어야
일대마을 고춧가루를 기다리는 분들께 원활하게 공급이 가능할거 같아요.

일대마을 고춧가루를 좋은 이유가 바로 세척시설이죠?
통돌이 세척과 버블세척, 마지막 샤워시설까지 거치고 나면
깨끗한 일대마을 고추가 되지요.

보기만 해도 깨끗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건고추 사서 헹주로 닦는거 이제 그만하세요~~~ ㅎㅎㅎ

일대마을 고추가 좋은 두번째 이유!!! 바로 건조시설이죠.
요즘 태양초가 어려운건 다들 아시죠?
대량으로 고춧가루가 생산되는 곳은 태양초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바로 고추종자때문인데요.
옛날 재래종 고추는 고추육질이 얇아 햇볕만으로도 충분한 건조가 가능했어요.
요즘은 종이 개량되어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고추육질이 두꺼워졌어요.
고추를 햇볕으로만 말리게 되면, 고추씨 부분에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커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고춧가루 가공회사는 고추를 고온건조기에서 쪘다가
햇볕에서 잠시 말려서 태양초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답니다.
하지만 일대마을에서는 저온제습건조기를 이용하여,
고추의 수분을 제거합니다.
일반 고온건조기보다 10℃이상 낮기때문에 영양파괴도 적고, 색도 곱습니다.
무엇보다 수분을 완전하게 제거하기때문에 곰팡이 발생 0%가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고춧가루의 맛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