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1월도 반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한해를 시작하면서 계획한 일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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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마을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느라 바쁜 한주를 보냈습니다.

지난 화요일 고추씨 파종하기 작업을 했어요.

고추씨 파종은 한해의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이 때문에

어느 때 보다도 노력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요.

고추 품종이 무척 다양하고 많아서

일대마을 토질과 환경에 맞는 고추를 찾는게 쉽지 않아요.

종묘사 직원들과 만나서 여러 차례 회의를 하고 품종을 결정해요.

일대마을의 고추씨 파종 작업은 마을 공동작업이에요.

마을 작목반 분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작업을 합니다.

씨앗 자체가 비싸기도 하지만

일대마을의 한해 농사의 기초이기 때문에 더욱더 정성을 기울이십니다.

육묘장 청소부터 시작해서,

상토판을 만들고, 상토를 얻고

고추씨를 정성스럽게 뿌려줍니다.

그런 다음 한파로부터 고추씨를 지켜줄

열선을 깔고

비닐 하우스를 설치해줍니다.

보름간 매일 햇볕도 쬐어주고, 물도 주고, 열선도 켜주고

아침저녁으로 애정을 다해 키울거에요.

올해는 꼭 풍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일대마을 고춧가루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