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갑작스런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네요.
날이 따뜻해져서 산과 들로 나들이 계획 하고 계실텐데요.
"자나깨나 불조심"
모두 안전한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일대마을은 어제부터 고추모종 판매가 시작되었어요.
4월~5월이 농부들에게는 가장 바쁜 시기인거 같아요.
1월부터 쉬는 날도 없이
'금이야 옥이야' 하며 기른 고추모종들입니다.
올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고추씨들이 발아 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걱정이 깊었던 한해였어요.
그래서 고추모종 키우기에 더더욱 정성을 쏟았어요.
자연이 주는 선물은
공장에서 찍어자내는 공산품이랑 달라서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저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기르는 수밖에요.
자식처럼 돌보던 고추모종들이 시집을 가네요.
주말에 고추모종 정식들을 한다고 하니
무탈하게 자리를 잡고 잘 컸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꼭~~~~~~~~~
풍년을 기원하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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