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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대마을 종묘장 상토 채우기 하는 날
작성자 웹관리자 (ip:183.107.149.153)
  • 작성일 2015-12-28 16: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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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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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연휴 다들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어요?


오늘은 내년농사를 준비하는 첫날이랍니다.

종묘장 앞에 쌓아두었던 상토를 하우스안으로 옮겨 종묘판을 만들거예요.

 


종묘장 하우스 안에서는 종묘판을 만드느라 한창입니다.

바닥에는 아주 두꺼운 스티로폼을 깔아서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한기를 차단해 고추씨를 보호해 주지요.

거기다가 긴 C형강이라는 강철로 테두리를 만들어 줍니다.

상토가 흘러내지 않도록 종묘판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종묘판이 다 만들어 지면 거기다 비닐을 깔고

준비한 상토를 뿌립니다.

유기농 웰빙상토를 이용하지요.


두레일대마을분들 전체가 나와 구슬땀을 흘리고 계십니다.

 

 



종묘판에 상토를 다 덮고 나서는

상토고르기에 나섭니다.

상토가 골고루 퍼져 평평하게 되어야

고추씨들이 안전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레일대마을 영농조합 대표님이 긴 막대로 정성껏 상토를 고르고 계시네요 ㅎㅎ


이렇게 잘 고른 상토위에 고추씨를 심는거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종묘판 만들기 작업만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은 고추씨를 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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